"겨울은 샴페인 계절"…신세계百, 국내 최초 '떼땅져' 팝업

입력 2023-12-10 16:21   수정 2023-12-10 16:22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로 꼽히는 ‘떼땅져’가 신세계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떼땅져가 국내에 팝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 떼땅져 팝업을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 해당 팝업에선 ‘떼땅져 리저브 브뤼’, ‘떼땅져 꽁뜨 드 샹파뉴 블랑 드 블랑 브뤼’ 등 대표 상품들을 시음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소비자들에겐 ‘리델’ 와인잔도 증정한다.

떼땅져는 뵈브 끌리꼬, 모엣 샹동과 함께 세계 3대 샴페인으로 꼽히는 하우스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까지 세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공식 샴페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샴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 주류로 선정된 것은 떼땅져가 처음이다.

이번 팝업은 오는 15일부턴 부산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팝업은 오는 14일까지는 본점에서, 15일부터는 부산 우동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센텀시티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음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 팝업은 오는 21일 종료된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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